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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에 반하다, 미에 반하다...19일 순천시 뷰티페스타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토) 팔마실내체육관에서‘2023년 순천 뷰티페스타(뷰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뷰티관련 산업 활성화와 뷰티업종 일자리 창출, 지역 미용학과 학생 등 인재양성을 위하여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가 주관한다. 19일(토) 오전 9시 뱀부테라피 뷰티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경연대회, 뷰티산업전 및 일자리 박람회, 위생교육, 시민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가장 핵심인 뷰티경연대회는 지역 뷰티관련 종사자와 학생 대상으로 개최되며, 피부․헤어․네일․속눈썹․메이크업 5개 분야 22개 종목에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창조적 뷰티 기술 개발 등 우수한 기량을 펼친 뷰티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전의 뷰티시연과 제품홍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업종 정보제공과 구인․구직상담을 실시하며, 관람객들을 위한 두피 건강진단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순천 뷰티페스타’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하여 지역 뷰티 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뷰티산업은 인공지능과 같은 4차산업 혁명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력이 바탕이 되는 분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밑받침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뷰티 관련 지원과 육성으로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인 순천시가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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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다울림’발대식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25일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다(多)울림’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결혼이민자 및 센터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서구가족센터는 ▲학령기 자녀의 입시 및 진학 정보 부족 등 진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학부모 대상 ‘엄마는 포도Mom(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맘)’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재능발굴 및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쿨렐레 자조모임‘음표하나~ 쉼표하나에 반하다’ ▲결혼이민자 대상 K-POP 노래를 부르고 춤추며 가사 속 한국어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줌마들 K-POP 댄스 동아리’등 다양한 분야의 자조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공백 및 진학 중단 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학령기 시기는 진학 및 진로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다문화 가족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多)가치 봉사단, 다문화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류·소통공간인 ‘톡톡수다방’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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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愛 반하다 예술愛 끌리다…‘복사골예술제’ 오는 5일 포문[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제38회 복사골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7회 복사골예술제’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올해 복사골 예술제 슬로건은 ‘부천愛 반하다 예술愛 끌리다’로 시 승격 50주년이 된 부천시 모두 사랑에 반하고 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38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축제의 포문을 연다. ▲부천시의원 10인의 난타공연 ▲연극 <부천에 이사오고 싶은 놀부> ▲베이스 함석헌의 무대 ▲느낌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신장무> 등을 선보이며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이솔로몬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포토시입상작 전시, 시민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거리문화공연,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 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및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중앙공원에서는 포토페스티벌, 소원달기, 느린우체통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개최되는 이번 복사골예술제가 시민에게 뜻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부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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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정⋅애⋅반하다’사업 큰 호응[곡성=열린정책뉴스] 곡성군(군수 이상철)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정·애·반하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애·반하다’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이다. 자원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K씨는 “정성을 담아 보내준 반찬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L씨는 “죽곡면 사회단체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정⋅애⋅반하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 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부터 마을복지계획으로 실시된 희망반찬 나눔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작년에는 6가구에 6개월간 주 회 총 72회가 지원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며 기부식당 6개소, 사회단체 3개소의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저소득층 15가구에 밑반찬을 10개월간 주 1회 총 40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함께마을협동조합 등 지역 내 사회단체들의 많은 참여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